갑자기 떠난 청하면 이가리 방파제

 

 

점점 짧아지는 해를 실감하며 이번주가 마지막 여름 무더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일전에 산 루어낚시대를 가지고 문득 야밤에 포항 청하면 이가리 방파제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ㅋ

 

 평소 낚시방송을 본지라 액션을 머리에 숙지하고 GoGo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좀 구리게 나오네요 ㅎ

새벽이라 차가 없어서 찍었습니다. 님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이가리 방파제로 온것은 이곳은 밤에 가로등을 켜줍니다. 다른 방파제는

가로등이 없어서 무척 불편하거던요 ^^  좌측으로 내항이고

우측에 테트라포트 있는곳이 외항 이곳은 밤에는 위험하니 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떼로 놀고있어서 찍었는데 화면에서 보이지가 않네요

 

 

 

외지에서 오신분들이 많더군요 서울말 쓰고 ^^; 텐트치고 낚시하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더라구요

 

 오늘 루어낚시 연습할곳을 찾았습니다. 빨간등에가 보이는이곳에 가끔씩 대물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안전게이트를 넘어서 낚시하는 분들도 군데 군데 계시더군요

 

낚시하는 사진은 못올렸네요 .액션연습하는데 열중한 나머지..ㅎ 새벽에

시원한 바다바람 맞으며 조용한 방파제 낚시도 좋은것 같네요